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0'이 오는 19~21일 까지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조직워완회는 4일 , '컴업 20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날,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를 넘어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 '테크크런치' 등과 함께 전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이다. 코로나 사태에 따라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둘러싼 산업과 삶의 변화를 사회체계, 근무환경, 삶의 방식 등 3개 분야로 나눠 논의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k)방역,원격근무, 커머스 등 12개 분야에 걸친 학술대회가 열린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김슬아 컬리 대표, 아이온 큐 공동창업자 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개방형 혁신 전문가 헨리 체스브로 미국 버클리대 교수, 코로나진단 키트 생산업체인 '씨젠'의 천종윤 대표 등이 강사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내외 일반 참관객응 '컴업 2020'홈페이지를 통해 행사관련 최신 정보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영상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