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래자동차산업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읿부 개정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미래차산업과'는 미래차 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보급 활성화 산업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융복합,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지난 달 30일 발표된 '미래 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전략'을 비롯해 정부의 미래차 육성 정책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일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미래차산업과' 과장을 해당분야에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민간경력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오는 17일까지 '나라 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뒤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임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