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증가하는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한다고 23일 밝혔다.
발달재활지원 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에게 언어, 감각·운동 기능 향상 및 행동 발달을 위한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감각적 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청능 재활, 언어 재활 등 필요한 치료를 제공해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 공모는 10월 10일까지 공고되며, 신청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남양주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 및 운영 역량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 최종 지정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기관은 올해 11월부터 3년간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제공기관 확대 공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재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