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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행복한 가족의 첫걸음 부모교육 성료

제13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에게 ‘행복부모인증서’수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제13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 10쌍(20명)에 ‘행복부모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복부모 인증서는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가족의 첫걸음인 4번의 부모교육 중 3회 이상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부부에게만 수여된다.

 

 

시는 이달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13기 수강생 총12쌍 24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1차시 「하나 된 우리」, 2차시 「임신과 출산(태교)」, 3차시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4차시 「부부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은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시행하는 Active Children Project의 하나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남녀 간 이해와 소통방법, 남편의 임신부체험, 아동의 생애주기별 올바른 양육태도 등 유익한 내용으로 예비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부모교육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태도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가 되기 전 부모의 성숙한 역할 및 책임감 있는 양육태도를 교육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한 청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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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