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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계룡시, 교육지원센터 개소··· ‘현장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대

논산까지 가야했던 불편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 가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계룡시는 24일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진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대영 충남도의원과 계룡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 계룡대로 320(금암동, 충청새마을금고 6층)에 문을 연 ‘계룡교육지원센터’는 고교학점제·자유학년제 운영, 교육 일반 및 특수교육 상담, 학원·개인과외·제증명발급 등 교육 민원과 관련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도 교육청 및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충남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계룡시만 교육지원청이 없는 점 ▴젊은 연령층과 학생 수의 인구비율이 높은 점 ▴향후 4천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 및 대실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와 학생수가 증가되는 점 등을 근거로 교육지원청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건의해 왔다. 시민들 또한, 교육지원청 유치 촉구대회 개최 및 서명운동 전개 등 민과 관이 힘을 합쳐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교육지원청 설치의 필요성 공감 후, 시간과 예산상 문제 등 중장기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것에 의견을 모았으며, 우선적으로, ‘계룡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시는 센터 개소를 위해 7억 4천여 만 원을 들여 사무실 임차 및 사무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도 교육청 역시 인력 배치, 사무용 가구·집기 구비 등 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행정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계룡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앞으로 변화될 교육환경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센터 설치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교육 관련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논산까지 가야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계룡지역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가 있어서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주신 김지철 교육감님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적극 협조해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김대영 도의원님, 윤재은 의장님과 시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개소한 교육지원센터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계룡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지속적인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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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