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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미등록외국인 코로나19 백신 3,500여명 접종

의사회 외국인노동자진료소, 의사 지원 약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김해시의사회 외국인노동자진료소의 협조로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3,500여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에게는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한 뒤 접종일을 예약하여 진행하였지만 23일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 외국인노동자진료소는 2명의 의사를 지원했다.

 

 

강의권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실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동력이 되고 있기에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동반자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정서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외국인 접종에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제1지역예방접종센터(김해문화체육관)에서 마련된 대규모 미등록외국인 접종(700명) 때도 의사회에서 의사 5명을 파견였고 이달 10일에도 보건소 내 외국인 접종에 의사를 파견하는 등 외국인 접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의사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시는 전국에서도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도시로 손꼽히는 만큼 지역사회 집단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의사회와 함께 외국인 예방접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외국인 접종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사회의 협조는 외국인 예진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등록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를 지금까지 4,500여명에게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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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