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는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진장CGV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전반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4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모두 2천4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