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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원자로 3기' 관심접고...'재생에너지' 집중

한국전력공사는 2일 , 내년중으로 원자로 3기 분량의 신재생에너지 접송망을 갖추는 등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그리드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이 조직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송전망 구축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갑종 한전 사장이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독려 및 감독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전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력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정부가 2030 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등이 발표되면서, 많은 발전사업자들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뛰어들고는 있으나 막상 그들이 생산해낸 전기를 가정에 전달하는 설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 이의 해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절실 한 때문이다. 특히 재생에너지는 송배전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몰려 있어 구조적 난제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한전은 우선 내년까지 접속지연 문제의 75%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망(網) 정보 등 필요한 정보까지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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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정진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예산지원 및 직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정진춘 지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이 있으나 현 수준의 예산지원만으로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재정여건으로 인해 협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정진춘 지회장께서는 이미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신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살려 유관 단체들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언제나 약자편에 서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