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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 한국장학제도 첫 입학행사 개최

금년 9월부터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장학제도 출범

 

[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는 9월 12일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지식협력센터(서울)에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 제 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개발은행-한국장학제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출범한 장학제도이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국제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세 곳의 협력대학에서 행정학, 국제학, 정책학 등 석사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공공부문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내 한국의 영향력 제고, 친한 네트워크 형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나라로, 다른 국가의 인재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여러 장학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초혁신 경제, 인공지능 대전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장학생들도 한국의 정책적 노력과 발전을 많이 경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첨단기술과 혁신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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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