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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스타트업 다원화학, K-BATTERY SHOW 2025 ‘혁신상’ 최우수상 수상

포항의 대표 이차전지 스타트업 ‘다원화학’ K배터리쇼 혁신상 수상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5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기업인 ㈜다원화학(대표 이은솔)이 소재 부문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원화학은 2020년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으로부터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의 습식 회수 방식이 아닌 건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후 배터리에서 리튬·니켈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추출된 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재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원소재 회수에 성공했으며, 모든 종류의 이차전지 스크랩과 공정 부산물에서도 유가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특허도 확보했다.

 

현재는 연간 400톤 규모의 파일럿 공장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포항시 예비 유망강소기업 지정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벤처기업·연구소기업 인증을 획득해 양산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또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입상, 에코프로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원화학은 이차전지 순환이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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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13일 수변공원서 ‘세곡동 한마음 벼룩시장’ 개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3일 세곡천 수변공원에서 ‘세곡동 한마음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세곡동 주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구역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별도의 접수절차나 참가비 없이 돗자리와 판매 물품만 준비하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세곡동 자원봉사센터 캠프는 환경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친환경 화분에 꽃모종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꽃모종 심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옛뜨락전통놀이협회 부스를 방문하면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재활용 전통놀이 체험’과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곡교회에서 잔치국수, 떡볶이 등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세곡동 벼룩시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익히고 이웃 간에 서로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행사”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말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