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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 참여 속 순항 중

지역 자원 연계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아시아통신] (재)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이하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의 활발한 참여 신청과 함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하루여행’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역사 자원, ▲지역 특화 체험시설, ▲전통시장과 예술 공간 등을 연계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되며, 외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코스 기획 단계부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참여 기업 및 단체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 달여 만에 10여개가 넘는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중에는 소방기구업체, 관광업체, 문화예술 기업, 복지센터, 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의정부 하루여행’ 콘텐츠에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지역에 대해 더 잘 이해함은 물론 직원 간 자연스러운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단순 소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에는 프로그램 연계 운영은 물론 관광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승·하차 지점 지원, 코스 및 해설 맞춤 운영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재)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이사는 “의정부 하루여행이 단순한 당일 코스를 넘어서, 의정부를 찾고 싶은 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프로그램 발전을 통해 지역관광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자세한 하루여행 참가 문의는 (재)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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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13일 수변공원서 ‘세곡동 한마음 벼룩시장’ 개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3일 세곡천 수변공원에서 ‘세곡동 한마음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세곡동 주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구역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별도의 접수절차나 참가비 없이 돗자리와 판매 물품만 준비하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세곡동 자원봉사센터 캠프는 환경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친환경 화분에 꽃모종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꽃모종 심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옛뜨락전통놀이협회 부스를 방문하면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재활용 전통놀이 체험’과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곡교회에서 잔치국수, 떡볶이 등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신제욱 세곡동장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세곡동 벼룩시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익히고 이웃 간에 서로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행사”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말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