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심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출한 관련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박영선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에서는 ○경남이 제출한 '5세대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광주의 '그린에이지에너지 저장장치(ESS)발전' ○울산의 '이산화 탄소자원화' 등 3곳의 신규 특구계획과 지난해 7월에 지정된 세종 특구의 '자율주행 실외로봇운영' 추가 계획을 심의 했다. 심의를 마친 특구계획은 다음 달 13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자유특구 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