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국 독서의 달 구호(슬로건)인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바탕으로, 울산도서관은 ‘마음의 구김을 펴고, 나이 들수록 나답게 빛나는 삶’을 주제로 강연과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동지아 동화 작가와의 만남'해든분식'△윤정은 작가와의 만남'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이호선 교수와의 만남'나이 들수록'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든분식'동지아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초등학생 2~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집필 과정,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후속작의 스포일러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이어 9월 14일 오전 11시 울산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메리골드 시리즈』 속 따뜻한 공간들을 따라 마음 세탁소에서 지운 마음을 마음 식물원에서 아름다운 마음꽃을 피워보며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나이 들수록'이호선 교수와의 만남은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 울산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삶의 기쁨과 자기돌봄의 기술을 주제로, 개인의 감정을 돌보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