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굴화리 78-30번지 일대에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완충녹지 정비사업은 산책로를 정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수목 전정과 함께 노후화된 산책로 및 운동기구를 정비하고, 황량한 녹지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심을 계획이다.
또 휴식공간을 설치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의 쉼터가 될 다채로운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잔디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객에게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완충녹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