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문화예술편과 경제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등 2개 강좌로 마련됐다.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 강좌는 9월 3일부터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최정아 부소장((사)인문학당 달리)과 함께 문학과 예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드러나는 가치와 진실의 충돌을 살펴보며, 타인과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강좌는 9월 4일부터 총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박종덕 교수(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함께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 현대인의 삶과 관계, 존재를 성찰한다.
자연·시간·가족·재난이라는 네 가지 공간을 중심으로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통해 공감과 사유의 폭을 넓힌다.
경제 분야는 ‘삶을 설계하는 시선들’을 주제로 ▲9월 4일 김상언 저자의 ‘오픈 마인드셋, 나를 브랜딩하는 힘’을 시작으로 ▲9월 17일 권도형 저자의 ‘은퇴생활의 날개, 경제전략’ ▲10월 18일 신성진 저자의 ‘머니 프레임, 인생을 다시 짜다’ 등 3개 특강이 진행된다.
이 특강들은 삶의 방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다룬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과 공간, 그리고 경제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우고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