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중구,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 8월 16일 개최

물총놀이, 거품(버블) 체험, 공연 등 운영…성남동 원도심 활성화 도모

 

[아시아통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존’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및 부채 만들기 체험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마술 공연 △춤 공연 △이디엠(EDM)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젊음의거리에 위치한 식당·가게 33곳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행사장 내 체험 공간(부스)을 이용할 수 있는 ‘버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간이 손발 세척 공간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추가로 한국동서발전(주)에서 후원한 아이스크림 1,700개와 울산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생수 2,000개가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젊음의거리 상인회는 인파 관리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휴식 공간 및 응급의료 공간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대포를 수시로 살포하고 방문객들에게 부채 등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 회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 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