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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대테러 연구 강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대테러 연구의 중심’이 되길 기대

 

 

경찰대학은 2021. 9. 17. 11:00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기구인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하여 테러대응 관계 기관 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단계에 맞춘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전문가 조직(자문위원, 연구위원, 연구원 등)과 학습 동아리 모임(일선 경찰관 중심의 현장학습 동아리, 치안대학원생과 경찰대학생 중심의 연구학습 동아리)으로 편성되었으며, 국내외 테러 대응 기관 및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테러 동향, 법·제도, 안전대책, 테러 단체, 테러 수단, 테러 전술 등 6개 분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991년 9월 17일은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날로, 30년이 지난 같은 날 이곳 경찰대학에서 국제대테러연구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무기로는 테러범만 제거할 수 있지만, 교육으로는 테러 자체를 종식시킬 수 있다”(With guns you can kill terrorists, with education you can kill terrorism)라고 한 말랄라 유사프자이(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테러를 종식하는 데 가장 큰 힘은 ‘교육’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테러방지법의 시행으로 경찰이 국내 일반 테러사건 대응의 주관 기관으로서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테러예방과 대응 분야 연구를 뒷받침하는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라면서, “지역사회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찰대학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석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은“국제 학술세미나, 국제대테러학회 창설, 국내외 테러 대응 기관과의 교류, 현장경찰관 학습모임, 치안대학원생들과의 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테러 대응을 위한 연구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창룡 경찰청장은, 영상을 통해서 “오늘 출범하는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테러와 관련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경찰 대테러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뒷받침하는 한편, 글로벌 두뇌집단이라 불리는, 미국의‘랜드연구소’처럼 세계적인 대테러 학문의 요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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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남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에서 부결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윤혜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조례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성남시 차원의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피해 생존자는 현재 단 6명뿐이며, 일본 정부는 여전히 공식 사과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문제로,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기억과 계승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성남시는 2024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기념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여성가족과는 “현재 성남시에 생존 피해자가 없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가 6월 4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정헌 대표의원과 이찬용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스마트 도시 구현을 지향하는 수원시의 디지털 취약계층의 현황을 돌아보고 디지털 포용 정책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 격차 현황 등 객관적 지표 조사 및 당사자와 설문 등 분석 ▲국내외 스마트 도시 구현 사례에서 취약계층 포용 정책 선진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수원시 벤치마킹 방안 모색 ▲수원특례시에서 디지털 격차의 효과적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최정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혁신적 패러다임 출현 시대를 고려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시정의 현주소 분석과 시민들 사이에 디지털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IT 선도 국가의 혜택을 사회적 격차 없이 수원 시민 모두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