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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기회소득 협력사업 ‘여가UP, 기회UP’ 성료

드론부터 바리스타까지 실무중심 교육 큰 호응…전원 자격증 취득

 

[아시아통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장애인기회소득 협력사업 ‘여가UP, 기회UP’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 협력사업이란 사회적 기여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기회보상 개념의 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드론, 바리스타, 목공예, 원예 등 총 6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리스타와 드론 3종 조종사 과정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100% 취득률을 기록했고, 목공예와 원예 과정도 전원 이수율을 보이며 높은 참여도를 입증했다.

 

교육은 복지관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고양드론앵커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포스트웍스 공방 등 전문 시설에서 진행되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필요성이 확인됐다. 참여자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자격증까지 딸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참여자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에 변화가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스마트폰 기초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 10월 파크골프 교육 과정 등 하반기 프로그램도 예정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역사회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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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고양시 전문건설업 현안 청취...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상생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운영위원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관내 업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양시운영위원회 임원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관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토론회 등 소통의 장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건설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