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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 코로나 위기를 뜷고 ‘2021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성황리 폐막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헬스케어 산업 발전전략 제시

 

 

성남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1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변화와 도전’이란 주제로 ‘온라인 홍보관’,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상담회’, ‘시민 건강강좌’, ‘토크 콘서트(High Medi, 성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가 예년보다 77% 증가한 약 44,000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위해 준비한 수출상담회에서는 기존 러시아, 중국, 몽골,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쿠웨이트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추가로 발굴해 21개국 95명과 3일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의료서비스, 컨시어지(호텔, 여행, 쇼핑), 뷰티,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예년보다 47% 증가한 168건, 수출계약 추진 463만 불(54억 원)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외 학계, 산업전문가 및 네이버, GE헬스케어, 아마존 웹 서비스,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 등 21명이 참여한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의료·웰니스, 스마트관광, 디지털헬스케어, 제약·바이오 4개 세션으로 나눠 ‘4차 산업 기술의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산업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밖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시 의료원, 성남시 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의 의료인이 시민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코로나 시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강연’을 연남크리에이티브 김미경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남시가 의료산업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성남의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여 성남 기업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1,700여 개의 병원과 국책연구소, 19,100여 명의 의료인력 등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등에 66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러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산업 전문 융·복합 행사인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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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