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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민불편 줄이고 청년 희망 키운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위원장, 민생 현장 방문

도로 민원 청취·청년주택 건립 현장 점검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8월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민원 현장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및 신현교차로~(구)강동중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진입로 확장 요구 및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교차로 혼잡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사가 본격화되면 먼지와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대책 마련과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백 위원장은 “도로는 시민 생활의 기반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이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 확보와 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관련 부서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위원장은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청년 주거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18세대 규모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 울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입주 대상자 선정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은 도시 활력의 핵심”이라며, “청년희망주택이 단순한 임대공간을 넘어 커뮤니티 기반의 삶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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