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행사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요 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행사장으로는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진하게 놀자’, 강동중앙공원의 ‘강동 비치나이트’, 그리고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 등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행사기간 동안 총 80여 명의 소방 인력과 8대의 소방 차량이 투입돼 주요 행사장 내 근접 배치를 통한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현장지휘소가 설치돼 체계적인 현장 통제와 실시간 대응 태세를 준비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름철 주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