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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성군, 워라밸 문화 정착 위한 일직 대체휴무제 실시

 

 

의성군은 공직사회 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일명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직 대체휴무제도를 이 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직 대체휴무제는 토요일 및 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직근무를 한 직원에 대하여 다음 정상근무일로부터 5일 이내에 1일을 휴무하게 할 수 있는 제도이며, 2020년도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내부 검토와 절차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주말근무에 대한 평일 휴식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근무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의성군에서는 이 외에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 직원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족 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활기찬 공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직 대체휴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업무 대행자를 지정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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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