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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울산테크노파크 방문

신산업 육성 현황 점검... 암모니아 벙커링 등 전략사업 추진 상황 청취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기간인 7월 16일(수) 오후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 신산업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운영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 주목을 끈 사업 중 하나가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인데, 울산테크노파크를 포함한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차량형 탱크로리를 통해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Truck to Ship)을 실증하는 것이다. 암모니아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원들은 암모니아 벙커링 실증사업의 기술적 난이도와 정책적 의미에 주목하며, “관련 기술 실증과 인프라 구축이 지역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 산업생태계 조성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위원들은 메이커스페이스, 첨단화학기술지원단 시험생산동 및 첨단소재데이터분석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시제품 제작, 공정 개발 양산화 실증, 고도화된 분석기술 지원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기술 자립을 위한 분석 인프라 운영에 대해서도 상호 간 의견 교환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백현조 위원장은 “울산테크노파크는 단순한 기술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전환과 청년 창업, 중소기업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울산 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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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민·관이 손잡고, 케이-푸드 플러스(K-Food+) 국제농업협력사업(ODA) 모델 만든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ODA)과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실적 확대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 각국에 농식품과 농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13개 기업·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및 관련 단체들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내용과 사업화 과정을 상세히 설명받고, 농식품부는 기업 및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한 후,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체화된 사업은 내부 절차를 거쳐 ‘28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단체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