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천시는 7월 10일 이천시 우수프로그램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을 에이스 경로회관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은 문화가 경쟁력이란 슬로건으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이천을 주제로 자작시 창작과 시 낭송을 공부하는 자발적 학습 동아리로 ‘새시샘시낭송협회’가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새시샘시낭송협회는 설봉산, 온천공원, 이천 쌀, 도자기를 시제로 이천을 노래하며, 지역 사랑에 관심 있는 20여 명의 이천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백세시대 행복을 위한 총 다섯 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오는 10월 안흥동 애련정에서 ‘이천시민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정하 시인을 초대해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회원들의 시낭송회도 함께 했다.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작시를 낭송한 한 회원은 플릇 연주에 맞추어 많은 사람 앞에서 시 낭송을 한 자신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를 지원한 이천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안흥동 경로회관에서 설봉산, 온천공원, 이천 쌀, 도자기를 시제로 이천을 노래하며 수업할 예정이며, 지역 사랑에 관심 있는 이천시민이면 언제나 수업 참여에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