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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CGV 클리닝타임쇼,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 등 즐길거리 가득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등 팬과 선수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준비

 

[아시아통신] KBO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1일(금)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12일(토)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퓨처스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올해도 계속된다. 퓨처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00% 현장 팬 투표로 결정된다.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8명의 거포가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예선과 결승 모두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으며,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인 7월 12일(토) 오후 3시 10분부터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가 열려, 팬들이 올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펼치던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8일(화)까지 올스타전 예매자 중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증정하며, 당첨자는 9일(수)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됐다.

 

또한 올해는 11일(금)과 12일(토) 이틀간 한밭야구장(구 한화이글스 홈구장)내에서 야구 체험 존이 운영되어, 팬들이 실제 야구장 그라운드 위에서 직접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1일(금)에는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 12일(토)에는 올스타 선수 4명이 참여해 배팅존과 피칭존에서 팬들에게 타격과 투구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참가 선수 및 진행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KBO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팬 페스트존에는 신한은행, 동아오츠카, 컴투스, 코스모폴리탄 등 올스타전 후원 및 협찬사 부스와 2025 KBO 올스타전 공식 굿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대학생 마케터존, 팬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진행된다.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각 구단의 선수 2명,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릴레이 게임으로,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바람을 이겨라,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뚝이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를 통과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지난 네 차례 대회에서는 2019년 이정후·샌즈(키움), 2022년 서진용·박성한(SSG), 2023년 김민석·김원중(롯데), 그리고 2024년 정보근·황성빈(롯데)과 박지환·문승원(SSG)이 팬들과 한 팀을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서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펼쳐진다.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KIA, LG, 한화, NC, 키움)의 맞대결로, 드림 올스타가 3루 덕아웃, 나눔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경기는 드림 올스타의 선공으로 시작된다.

 

본 경기 외에도 올스타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은 11일(금)과 12일(토) 양일 모두 진행되며,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등 주요 상황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발사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의 그라운드 정비 시간과 올스타전 5회말 이후 클리닝타임에는 팬 노래방이 함께 진행되어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2일(토) 올스타전 5회말 이후 클리닝타임에는 이 외에도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CJ CGV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CGV 클리닝타임쇼’가 올해도 펼쳐진다. ‘청춘의 의인화’라는 수식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잔나비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 밤의 야구장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야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다음 올스타전 개최지 발표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전의 밤하늘을 물들이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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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점에서 퀴즈 풀고, 도서관에서 책 받고…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14일부터 지역 서점과 구립도서관이 협력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동네 서점에 보물 있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배움의 ‘보물’을 품은 공간이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이렇게 지역 서점을 다시 주목함으로써, 서점과 도서관을 잇는 독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개의 지역서점(21세기 문고, 광평서점, 글벗서점, 깍지모모북아지트, 두나서점, 무수책방, 서적백화점, 압구정동아서점, 압구정현대서점, 예나글방, 우리서점, 은마서적, 최인아책방, 한티문고)과 15개의 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는 해당 서점을 방문해 매장 내 비치된 ‘강남구 역사 퀴즈’를 풀고 확인 도장을 받은 후, 인근 구립도서관에 해당 퀴즈지를 제출하면 연령별 주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서점과 도서관을 오가게 해 책과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주제 도서는 연령별로 ▲초등 저학년용 박보영의 『호호당 산냥이』 ▲초등 고학년용 김유경의 『창밖의 기린』 ▲청소년 및 일반 성인용 김금희

임규호 서울시의원, "'청년친화도시' 보여주기식 사업 그치지 마라" 일침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보여주기용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청년친화도시에 관악구가 선정되어 이에 따른 지방비 매칭 신규 편성을 이유로 청년친화도시조성 사업 3억 7천 5백만원이 책정됐다. 제33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소관 회의에서 임규호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추가경정예산안 내역을 검토하며 "청년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모호한 개념인데, 세부적 투자 재용을 알 수 없다"며 "청년을 더 가까이 하겠다는 뜻은 이해할 수 있으나, 단순한 보여주기용 예산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동안 임규호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에 “청년 먹사니즘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삶에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라”고 지속적으로 주문해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하기 쉽지 않은데, '청년친화도시'라는, 개념 조차 낯선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어봤자 의미없는 형태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어 의미를 발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