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협회장 김인숙 작가와 자매인 김인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가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온과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도자기 페인팅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도자기 안료를 이용하여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유약 처리하고 1,250℃ 고온으로 재벌구이하여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기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들어진 엄마의 보석함, 꽃들의 향연 등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진 총 8점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도자기페인팅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2020년 7월 9일 첫 개관을 시작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단아한 멋을 지닌 누정전시관과 전국의 유명정자 5동을 재연한 야외정자, 공연장 및 문화체험장, 11실의 객실이 마련된 숙박시설인 솔향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공간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