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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체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 ‘2025 휠체어농구리그’ 개막

7. 4.~12. 4. 정규리그·플레이오프·챔피언전 진행, 전국 6개 구단 참가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안병태)이 주최하는 ‘2025 케이더블유비엘(KWBL) 휠체어농구리그(이하 휠체어농구리그)’가 7월 4일 오후 1시, 잠실실내체육관(서울 송파구)에서 개막식을 열고, 12월 4일까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 6개 구단 참가, 전국 7개 체육관에서 열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정규 스포츠 리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리그로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리그에서는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스 등 총 6개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7개 체육관*에서 정규리그(7. 4.~10. 26.) 45개 경기와 플레이오프(11. 28.~30.), 챔피언결정전(12. 2.~4.)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막식에는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6개 구단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며, 이후에는 전년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코웨이블루휠스와 정규리그 2위였던 춘천타이거즈가 개막경기로 맞붙는다. 특히 개막전 경기에는 일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하고, 경기 중간에는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휠체어농구연맹 티브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일정과 소식은 한국휠체어농구연맹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목별 리그 확대, 실업팀 창단 지원 등 장애인 스포츠 체계적 발전 뒷받침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대회 표어처럼 모든 선수들이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과정을 겪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종목별 리그를 확대하고 실업팀 창단을 지원해 장애인 스포츠의 체계적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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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