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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서구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 우리가 직접 찾아요”

신현원창동, ‘돌봄위기가구 전수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현원창동은 지난 8월 한 달간 ‘돌봄위기가구(홀몸 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1인 가구의 고립 및 고독사 등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인적, 물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및 돌봄 위기 장애인(독거, 고령보호자 등) 총 1,009가구를 중점 발굴 대상으로 정한 후, 1차로 통장이 전수조사 대상자를 방문해 독거 여부와 인적 연락망,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후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신현원창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재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관내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851가구 중 663가구(78%)가 실제로 혼자 살고 있었고, 장애인의 경우 조사 대상 중 31%가 실제적인 돌봄 위기가구로 확인됐다.

 

 

돌봄 위기가구 연령별 현황을 보면 70대가 가장 많았고 65~69세가 그 뒤를 이었다. 복지서비스 욕구로는 1위 반찬 지원, 2위 건강관리, 3위 일거리 지원, 4위 가사 지원 순이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는 응답자 기준 93%가 가족이었다.

 

 

신현원창동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돌봄 위기가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공적급여 안내 및 민간자원·지역돌봄자원과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전수조사 시 요청한 서비스를 마을복지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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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