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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구 책으로 인생을 다시 시작하다 ...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통신]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신중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인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사업을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는 50세 이상의 신중년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시니어 세대들이 놓쳤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읽기 쉬운 그림책을 활용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과 소통, 감성을 담기 위한 목표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남구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에서 3개 프로그램씩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의 이용자 156명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청 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는 신중년․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2권과 워크북, 가방을 책 꾸러미로 배부하고,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읽는 인생 여행’, ‘마음 담은 캘리그라피’, ‘생생 나의 인생 스케치’, ‘그림책과 함께하는 화분 꾸미기’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는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의 감동을 엽서, 그림카드에 담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보는 체험활동과 책을 통한 감정표현, 나눔과 소통을 통한 심리적인 정감 얻기, 인생의 경험과 좋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나만의 인생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별로 신청기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 , 신복도서관 , 옥현어린이도서관 , 월봉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중년․시니어분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시니어 북 리스타트 사업이 정서적 소통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이 배움과 성장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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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시도지사협 신성장론 역설
[아시아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국 성장을 이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역할 ‘톡톡’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