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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진해경, 민·관 합동 해양수난 및 방제훈련 실시

선박 충돌사고 가정,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대응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울진군 후포항 동방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 및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후포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130여 명의 인원과 선박 15척,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380m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화물선과 대형 어선 간 충돌로 인한 해상 추락자 발생과 연료유(벙커유) 유출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선박 파공부위 봉쇄 △연료유 이적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제작업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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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