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자율적인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정제도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6개소를 신규로 선정하며, 지난 2023년에 선정된 18개소는 재심사를 통해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정 표지 교부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우수업소 영업주에 대한 표창 수여 ▲주요 포털 소방청 인정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이력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계 법령에 따른 위반 사실이 없으며, 정기적인 종업원의 소방·훈련 및 관련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6개 관할 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에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과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율적인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발굴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