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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2년 대회’ 챔피언 신상훈, 박은신 캐디로 나서

 

[아시아통신]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신상훈(27)이 캐디로?

 

1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개막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1라운드에서 신상훈(27)은 출전 선수인 박은신(35.하나금융그룹)의 캐디로 나섰다.

 

신상훈은 “지난주 화요일 군 전역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박은신 선수와 친한 사이기도 하고 박은신 선수의 요청으로 인해 캐디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은신은 “아무래도 이 대회 코스에서 우승을 했고 코스레코드도 갖고 있다”며 “누구보다 이 코스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상훈은 2022년 본 대회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당시 1라운드 공동 38위, 2라운드는 공동 52위에 위치했고 컷오프 기준타수로 가까스로 컷통과를 했다.

 

반전은 3라운드부터였다. 3라운드에서만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10타를 줄인 신상훈은 공동 2위까지 뛰어오른 뒤 최종일에서 6타를 줄여 우승까지 성공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 기록한 61타(10언더파)는 대회 코스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이후 신상훈은 2023년 시즌 종료 후 그 해 12월 11일 군에 입대했고 군사경찰 조교로 복무를 한 후 이번 달 10일 전역했다.

 

신상훈은 “일단 이번주는 박은신 선수의 캐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자신 있다”며 “다음 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 감각도 올리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생중계된다.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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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