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이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과 협력해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입주자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이 △카드 마술 △어르신과 함께하는 참여형 마술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건축 연면적 4,740㎡,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80호 규모로, 1층에는 종갓집노인복지관과 경로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중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갓집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취미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우울증·결핵 검사 등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미용 봉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웃으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