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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 강화한다

주요 기업 6개 사 초청 상생 발전 워크숍 갖고 발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 지역 6개 대기업 임직원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을 6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개최했다.

 

'기업체 동구청이 함께하는 상생발전 워크숍'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공무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동구 관내 주요 기업 6개 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동구청 광장에서 모여 함께 버스를 타고 울산수목원으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동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함께 펼치자'는 의미를 담은 부채 퍼포먼스를 하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 소개, 현안 사항 발표, 상호 발전방안 논의 등 약 2시간 가량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울산수목원 치유의 숲으로 자리를 옮겨 숲 체험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동구는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책 놀이터 북적북적 개관(HD현대중공업, (주) 신영),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화장실 추가 개설(HD현대중공업),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사업(HD현대미포) 등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HD현대건설기계 앞 도로인 고늘로에 'HD현대건설기계로'라는 명예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는 동구청의 제안을 받아들여 직원 단합행사를 동구 내 음식점 등에서 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하모니데이'를 지난 15일까지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산업도시인 동구는 예전부터 기업과 함께 발전해 왔다. 지역과 기업에 소통하고 상생할 때 우리 동구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구가자 프로젝트를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해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해 나갈 방법을 계속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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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