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진구, 전세보증금 지키는 방법 알려준다.

19일 저녁 7시 30분,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청년 30명 대상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가 임차인 권리보호, 분쟁사례 등 교육
광진구 청년포털 및 서울청년센터 광진 홈페이지 통해 신청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개최한다.

 

광진구 19~39세 청년 인구는 2025년 5월 기준, 11만5413명으로 구민 3명 중 1명이 청년이다. 사회초년생은 경제력이 약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쟁에 노출되기 쉽다. 청년들의 금전적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차인 권리보호와 분쟁사례 등 청년 법률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전문변호사가 ▲임차등기권, 전세보증보험,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등 주거 법률상식 ▲무단침입, 월세 증액 요구, 수선의무 등 분쟁 유형과 대응법 ▲전세사기 특별법, 무료법률상담, 조정위원회의 공공지원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져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대상은 19~39세의 광진구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 거주 청년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진구 청년포털 홈페이지 또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전세사기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계약 시 주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임대차 분쟁에 필요한 법률적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청담동, 패션·공연 어우러진 제6회 청담문화예술제 개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오는 18일 청담동성당 앞 이면도로(삼성로 720)에서 ‘제6회 청담문화예술제 패션쇼’를 개최한다. ‘청담이 그린 패션쇼, ONE WAY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패션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디자이너와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등 청담동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패션쇼 무대를 준비하며 청담동 고유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우선 동덕여대 학생들이 미래 청담의 패션 비전을 담아 직접 제작한 의상 15벌로 무대가 채워진다. 실험성과 창의력을 한껏 발휘한 작품을 한 차례 감상하고 나면 청담동을 거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세 명의 디자이너가 각자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임수빈 디자이너는 ‘고전 머리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전통미와 세련된 실루엣의 조화를 선보이며 ▲손정미 디자이너는 전문성과 카리스마를 갖춘 CEO를 타깃으로 디자인한 정장으로 도시적인 감각과 실용미를 동시에 담았다. ▲정경옥 디자이너는 청담의 품격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완성한 웨딩 패션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예

남궁역 의원, 동대문구 고등학생 통학 부담 해소 시급! 전농중 일반고 전환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동대문구 일반 고등학교의 불균형적인 배치문제를 제기하고, 개축 예정인 전농중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요청하였다. 남궁역 의원은 “현재 동대문구에는 고등학교 11개소가 있지만, 일반고는 6개소에 불과하고, 이 중 공립 일반고는 단 2개소뿐”이라며 “특히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일반고가 부족해, 동대문구 남학생 3명 중 1명이 중랑구로 통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 저하와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농동·답십리동 일대에는 일반고가 사립여고 1개소로 매우 부족해 해당 지역 남학생들이 일반고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5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농중학교가 2028년부터 개축되어 2031년 재개교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전농중학교는 전일중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2031년 시점에는 중학교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역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