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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영유아 놀이 중심 ‘PLAY 정약용’ 사업 본격 추진

정약용 실학 정신과 업적을‘놀이’로 잇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6월부터 정약용 선생의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보육 모델‘정약용 보육과정’과 연계해, 놀이 중심 보육 실현을 위한 ‘PLAY 정약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 대표 어린이 시설인 어린이비전센터와 공공형 실내 놀이터상상N놀이터, 장난감도서관을 거점으로, 정약용 선생의 실학정신과 업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 및 체험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상상N놀이터 △2호점 북(Book)놀이터 △3호점 아이꿈놀이터 △5호점 도르르에서는 ‘정약용 발명 놀이터’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실학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신체놀이 및 창의놀이 로 구성돼 관내 어린이집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는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 3개소(숲·예술·인체)와 연계한 ‘정약용의 지혜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퀴즈와 놀이 활동을 통해 정약용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보육 교직원의 설문 조사와 의견을 반영해 장난감 도서관 대여 시스템을 기반으로 ‘놀이꾸러미’사업을 시작한다.

 

장난감도서관 5개소를 통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숲놀이 △전통놀이 △정약용 주제 놀이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 교구를 꾸러미 형태로 어린이집에 대여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주제의 놀이 자료를 제공해 보육 현장에서도 정약용 중심의 놀이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놀이꾸러미는 지난 5월 20일 정약용 생가에서 진행한 정약용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트숍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참여 교직원들은 꾸러미를 직접 체험하며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8월 상상N놀이터 4호점(놀자람)에서 신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9월부터는 ‘정약용 창작 놀이터’도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정약용 테마 보육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PLAY 정약용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창의성과 실용정신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기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보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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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정진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예산지원 및 직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정진춘 지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이 있으나 현 수준의 예산지원만으로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재정여건으로 인해 협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정진춘 지회장께서는 이미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신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살려 유관 단체들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언제나 약자편에 서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