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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FR. 김홍택 우승

 

[아시아통신] · 김홍택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T10

2R : 2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6

3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T1

FR : 3언더파 68타 (버디 4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올 시즌 첫 컷통과인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서 행복하다. 지난주 GTOUR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 자신감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웃음)

 

- 최종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면?

 

초반 샷이 상당히 좋았다. 그런데 기회를 놓치면서 흐름을 못 탔다. 샷감이 괜찮았던 만큼 더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 우승에 주효했던 순간은?

 

13번홀(파3)이다. 약 2m 정도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는데 ‘이 퍼트를 들어가야 우승한다’라고 생각을 했고 다행히 들어갔다.

 

- 김비오 선수가 추격해오고 있는 것을 알았는지?

 

솔직히 모르고 싶었다. 그런데 앞 조이다 보니 알 수밖에 없었다. 갤러리들의 환호도 들리고 그 조의 경기를 볼 때 마다 김비오 선수가 버디에 성공했다. 내 플레이만 펼치자고 다짐했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18번홀에서 경기하면서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는데?

 

사실 스코어를 모르고 있었는데 팬 분들께서 말씀해 주셨다. (웃음)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됐다. 그래도 마지막 퍼트까지 끝까지 집중했다.

 

- 개막전 때 입은 허리 부상은 많이 회복했는지?

 

개막전 공식 연습라운드 때 7번홀에서 허리 뒤쪽이 뻐근하다고 느꼈다. 공을 못 치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근육이 1CM 정도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 겪어보는 부상이었고 당시에는 플레이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상당히 많이 회복했는데 선배 선수들이 ‘한 번 아프면 계속 아프다’고 이야기한다. (웃음)

 

- 갤러리들이 많았다. 즐기면서 경기했던 것 같은데?

 

사실 갤러리 분들이 많을수록 긴장이 해소된다. 많은 팬 분들 사이에서 이렇게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선수로서 뿌듯하다. 긴장될 때마다 갤러리 분들을 한 번씩 본다.

 

- 남은 시즌 목표는?

 

일단 올 시즌 전 목표는 개막전과 ‘한국오픈’ 우승이었다. 사실 어느 대회이든 우승하면 좋다. 올해는 ‘KPGA 선수권대회’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그리고 아시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에서도 꼭 한 번 우승하고 싶다. 특히 2주 뒤에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준우승을 했는데 올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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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