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현재수준인 연 0,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연 0,5%를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금통위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영향으로 실물경제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반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리를 추가로 내리기 보다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바랍직 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통위는 코로나가 확산, 경기가 계속 얼어붙자 지난 3월과 5월 각각 0,5%포인트 내린 이후 지금까지 계속 이 수준을 유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