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뉴스

[SK텔레콤 오픈 2025] 2R.최경주 인터뷰

 

[아시아통신] · 최경주 인터뷰

 

1R : 1오버파 72타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 T79

2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T38

 

-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소감은?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4오버파가 되고부터 부담이 있었던 것은 맞다. 6번홀(파4)에서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했는데 바람을 타지 않고 그린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연속으로 타수를 잃고 나니 이렇게 흐름을 가져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남은 홀을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스윙과 몸의 리듬을 점점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페이스를 찾았다. 안개 때문에 이틀간 아무것도 하지 못한 탓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스윙 힘 조절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최종라운드가 남았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달려보겠다.

 

-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이른 시간대에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체력은 괜찮다. 다만 아직 시차 문제가 있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기상했는데 덕분에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것 같다. 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코스를 걸으면서 플레이한다. 카트를 탈 수 있지만 최대한 걸으려고 한다. 이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 이틀 동안 36홀을 플레이했지만 체력에 문제없다.

 

- 오후조 경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컷 통과가 예상된다. 컷통과에 성공할 경우 ‘SK텔레콤 오픈 최다 컷통과’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는데?

 

쉽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기록을 매년 유지하고 있어 감사하다. 항상 컷통과를 첫번째 목표로 생각하고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 오만하지 않으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샷 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고 핀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아보겠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후배 선수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 후배들이 여러 가지 향상된 기술과 함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선배로서 기쁘다. 후배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