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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 국기원 방문해 태권도 문화 체험

한·미 민간외교의 상징적 장면… 명예 7단 수여 및 태권도 시범 감상

 

[아시아통신] 2025년 5월 15일, 대한민국 국기원은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을 맞이하여 환영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김창준 한미연구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제8차 FMC(Federal Members of Congress) 전직 미연방하원의원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기원 방한 일정의 첫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기원을 방문한 방한단은 존 사베인스(9선), 존 캇코(4선), 비키 하츨러(6선), 콴자 홀(2선), 브렌다 로렌스(9선), 김창준(3선, 한국인 최초 미국 하원의원 역임, 현 한미연구원 이사장) 등 전직 연방 하원의원과 배우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임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환영사에서 “한·미 동맹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전직 미 하원의원 여러분의 국기원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기원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해 한·미 간의 민간외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기원 박물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명예 7단 수여식, 태권도복 및 띠 증정식,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한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꽃다발 환영과 명예단증 수여는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주요 인사 인터뷰와 태권도 시범 공연, 단증 수여식 장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도자료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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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