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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안전한 대통령선거 위해 투·개표소 화재 안전 점검 진행

27일(화)까지 사전투표소 포함 투·개표소 2,711곳 화재 안전 조사·컨설팅 진행
화재안전조사관, 소방·피난·방화시설 화재 안전 점검…화재 예방, 시민 안전 확보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비상시 긴급 대처요령 등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컨설팅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시정보완 조치…중대 위반 사항은 무관용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화)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이동 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소화, 대피 유도 등 초동대응 방법 ▴‘생명의 문 비상구, 생명의 길 대피로 확보’ ▴임시 설치 전기 시설(설비) 점검 및 바닥면 노출배선 안전덮개 설치 등 투·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대통령선거 투·개표소 화재 안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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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