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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유통중인 먹는샘물 수질 안전

대형마트‧편의점 등 12개 제품 검사결과 ‘적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관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수입제품 포함)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는 매년 분기별로 4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이 유통매장을 방문해 수원지, 제조원 등 표시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유상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 쉬겔라 등 50가지 항목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관련법에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업을 허가해준 해당 시·도에 통보해 유통제품을 회수 및 폐기처분을 하게 된다. 이번 3분기에 실시한 검사 결과, 12개 제품 모두 ‘적합’으로 나왔으며, 올해 1‧2분기에 실시한 31개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먹는샘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유통되는 먹는샘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해 부적합 제품 유통을 철저히 방지하고 안전한 먹는샘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도 65개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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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