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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옥태훈 인터뷰

 

[아시아통신] · 옥태훈 인터뷰

 

1R : + 16 (버디 8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 웨지 플레이가 정말 잘 됐다. 특히 100미터 안쪽 쇼트게임에서 원하는 대로 핀 가까이 붙일 수 있었다. 그래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사실 연습 라운드 때는 이렇게까지 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웃음)

 

- 플레이 중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코스 안에 바람도 강하게 불었고 방향이 헷갈릴 때도 많았다. 그래서 파3홀 공략에 대한 어려움이 컸다. 다행히 바람을 잘 이용해서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

 

- 올 시즌까지 버디를 가장 많이 잡은 선수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한 만큼 경기 방식이 잘 맞는다 보는지?

 

사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글 5점, 버디 2점 등 스코어에 따라 다른 점수를 받는다. 이런 점에 오히려 “이글이나 버디를 잡아야 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이번 대회서는 스코어를 생각하기 보다 매 홀에서 스트로크에만 집중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 퍼트도 잘 되다 보니 결과적으로 버디를 많이 기록할 수 있었다.

 

- 개막전부터 흐름이 좋다. 비결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연습량을 정말 많이 늘렸다. 구질을 교정했는데 효과가 크게 없었다. KPGA 투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전한 ‘뉴질랜드 오픈’과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서 모두 컷탈락을 했는데 이 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레슨을 받고 있는 염동훈 프로님, 김종필 프로님과 많이 상의하고 조언도 들으면서 샷을 다시 잡을 수 있었다. 자신감도 돌아왔다. (웃음)

 

- 이번 시즌 목표는?

 

개막전 때 시즌 3승을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올 시즌 감이 정말 좋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물꼬를 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내일 비 예보가 있다. 스스로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면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을 제주에서 이뤄냈는데?

 

맞다. 그 때가 한라산 브레이크가 심했다. 정말 어려웠다. 이번 대회 코스는 당시보다 조금 수월한 것 같다. 제주를 좋아한다. (웃음) 이상하게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성적이 좋다. 그래서 제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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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