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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재계 '공정경제 3법 ' 연속 간담호...관심

과연 여당과 재계의 '공정경제 3법' 둘러싼 간극(間隙)이 좁혀질 수 있을까? 초미의 관심사안이기 때문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공정거래 3법'은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3개법을 한데 묶어 지칭하는 말이다. 정부의 기본 스텐스는 '공정치 못한 부분이 적지 않아 이를 바로 세워야 할 시점'이라는 입장이고, 반면 재계는 '지금까지의 관례와 제도, 기본 운영법을 일거에 손본다는 것은 큰 혼란과 함께 기업경영의 근간을 뒤흔들 위험스런 일'이라는 입장이 팽팽히 대치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통을 겪고 있는 주제이다 . 이번 연속 간담회는 여당이 재계의 의견을 추가로 듣겠다고 밝힌 직후의 모임이다.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마지막 변론의 기회'일런지도 모른다. 더불러민주당은 14~15일 이틀에 걸쳐 릴레이식으로 재계 대표들을 만난다. 민주당정책위원회 산하 공정경영 3법 테스크포스(TF)는 14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오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후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헙회 등 6개 경제 단체와 비공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15일에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나선다. 민주연구원은 대한상공회의소, 경총,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난다. 좋은 방안 들이 폭넓게 논의, 토론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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