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90여개국 20여억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구글은 세계 최고의 강자이다. 그런 구글이 "자사애플리케이션 앱 마케에 들어와 있는 모든 한국 앱에게 결제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업계와 관계 당국에 의하면 , 구글은 현재 게임앱애서만 적용하고 있는 이 결재방식을 전체 맵으로 확대한다고 통보했다. 이 방안이 그대로 적용, 현실화 될 경우 구글플레이어에 새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0월 1일부터 모든 결제금액의 30%를 구글에 추가 지급해야만 한다. 수수료가 높아지면 결국 상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그 비용부담이 전가될 게 확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