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서울색·서울라이트 적극 홍보와 관광자원화 필요" 강조

서울색·서울라이트,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광복 80주년 및 6.25 75주년 연계한 서울시 차원의 기념사업 제안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과 6.25 75주년이라는 역사적 해를 맞아 '감사의 정원' 조성 외에도 서울시 차원의 의미 있는 기념사업과 교육적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곽종빈 서울시 비서실장은 "서울색·서울라이트 등 문화관광 자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에 대해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통해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광복 80주년 관련 사업도 자치구, 시민 참여를 포함해 의미 있는 기획이 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의 문화·관광 자원은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시장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협업과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역사적 가치 고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감시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