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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 어린이들 학교 입학 전 ‘아이뛰움’으로 체력 다진다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3개소 원아에 체력 측정 및 단계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4~7세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아이뛰움’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의 원아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장, 체중, BMI,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력측정요원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의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관내 23개 어린이집 원아 667명을 대상으로 ‘아이뛰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 차례에 걸쳐 체력측정 총 1309건(1차 664건, 2차 643건, 3차 2건)을 진행했으며, 보육교사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신체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교사들의 지도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즐겁게 뛰어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이’라는 의미의 ‘아이뛰움’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 전용시설인 ‘강남어린이회관’을 개관하는 등 관내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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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