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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정위 상임위원에 황원철 현(現)카르텔조사국장, 조사관리관에 안병훈 현(現)심판관리관 임용

 

[아시아통신] 고병희 상임위원 및 육성권 조사관리관의 퇴직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황원철 카르텔조사국장이, 조사관리관으로 안병훈 심판관리관이 12월 30일 자로 각각 신규 임용됐다.

 

황원철 신임 상임위원은 제41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8년 공직에 입문하여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과장, 경쟁심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안병훈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하여 심판관리관, 대변인, 심판총괄담당관, 송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황원철 상임위원은 카르텔조사국장으로서 의식주 · 생필품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의 담합사건에 집중해 왔으며, 아파트 분양가 및 관리비에 영향을 주는 ‘빌트인 가구 입찰담합행위’, ‘이통3사의 아파트 옥상 임차료 담합행위’ 등을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생안정 효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집단국장 재직 시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 부품 고가매입을 통한 사익편취행위를 제재하는 등 엄중한 법집행에 힘쓰는 한편, 부당지원행위 안전지대 판단기준을 개선하는 부당지원행위 심사지침 개정으로 법집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방안도 적극 추진했다.

 

황위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산업조직론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경제학적 분석역량이 뛰어나고, 다양한 사건경험과 위원보좌 심결 업무 경험도 풍부하여, 향후 공정위 심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훈 조사관리관은 심판관리관 재직 시 약식절차 범위 확대 등 공정위 심의절차를 신속화 · 내실화하는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피심인, 신고인들의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모범 운영기업에게 과징금 감경 등 혜택을 부여하도록 제도개선하는 등 사업자들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법집행 실효성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대변인 재직 시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최초로 유튜브 웹드라마 ‘공정하지 못한 자’를 제작 ․ 연재하여 공정거래 업무의 대국민 홍보에 크게 기여했고, 동 드라마는 영화로도 각색되어 주요 OTT에서 상영이 됐으며, 최근에는 ‘한국광고PR실학회’의 올해의 광고PR상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모의 공정위 경진대회의 부흥을 위해 힘쓴 결과 금년에는 역대 최다팀(31개)이 출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조사관리관은 주요 사건 및 심판업무 경험이 충분하고 미국 변호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어, 공정위 사건 전체를 총괄하는 조사관리관으로서 공정위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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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