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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 인구 인식변화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우수작품은 군 홈페이지와 SNS 게재...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인구 인식변화 청소년 공모전에 제출된 포스터 56건과 UCC 6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우수상 7건, 장려상 2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지난 5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무안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들이 인구문제라는 주제로 응모한 작품이다.

 

 

심사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미술교사, 미술학원 대표, 문화원 사무국장 등 청소년 미술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전달성,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을 기준으로 제출작들을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고령화에 접어든 우리나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산 군수는 “인구 인식변화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초·중·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공모전 당선작은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해 우리군 인구정책 홍보와 비대면 인식변화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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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