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지난 5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무안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들이 인구문제라는 주제로 응모한 작품이다.
심사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미술교사, 미술학원 대표, 문화원 사무국장 등 청소년 미술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전달성,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을 기준으로 제출작들을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고령화에 접어든 우리나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산 군수는 “인구 인식변화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초·중·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공모전 당선작은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해 우리군 인구정책 홍보와 비대면 인식변화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