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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찰청, 해외 파견 순찰팀 수기집 『실제상황 4–국제 안전지원팀편』 발간

재외국민 안전까지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 세계를 순찰하다

 

[아시아통신] 경찰청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 치안의 최전선에 파견된 경찰 순찰팀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실제상황 4-국제 안전지원팀편』을 발간했다.

 

경찰청은 이번 수기집을 통해 해외 파견 순찰팀인 ‘국제 안전지원팀’의 활동과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세계적 치안 협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상황』 시리즈는 2011년 첫 발간 이후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무대 활약상을 생생히 전해왔다. 이번 네 번째 편에서는 ‘국제 안전지원팀’이라는 경찰청의 재외국민 범죄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조명했다.

 

총 24편으로 구성된 이번 『실제상황 4』에는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질서 유지에 이바지한 ‘올림픽 안전지원단’ 활약상 21편을 비롯해, 크로아티아·스페인 등 주요 해외 관광지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대한민국 경찰의 이야기 3편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제 안전지원팀’은 순찰 업무에 특화된 현장 경찰관 위주로 선발·운영하므로, 상대적으로 해외 파견 경험이 적은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경무관 이준형)은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세계인의 평화를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국제 치안 협력은 단순히 우리의 치안 기술과 경험을 전파하는 것을 넘어,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는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외국민 보호는 국가의 기본 책무이며, 대한민국 경찰은 해외에서도 국민의 곁에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기집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상황 4』는 전자책으로 제작되어 국내외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2월 16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전자 서점 17곳에 차례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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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